IWC, 에어스피더(AIRSPEEDER)와 엔지니어링 및 타임키핑 파트너십 체결
샤프하우젠, 2021년 6월 15일 – IWC 샤프하우젠이 세계 최초로 전기 레이싱 드론을 생산하는 에어스피더(Airspeeder)와 엔지니어링 및 타임키핑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 기술의 진보, 인류의 노력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하여 같은 열정을 공유하는 두 회사가 만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개척해 나가면서 청정 대기 이동성을 보장하는 새 시대를 맞이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에어스피더 레이싱 시리즈는 전기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퍼포먼스 플라잉카 제조사 알라우다(Alauda)의 대표 매트 피어슨(Matt Pearson)이 처음 제시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는 전통적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스포츠의 역할에서 착안한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모터스포츠를 개발하여 항공 이동성 혁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승객, 물류, 심지어 의료 운송까지 혁신하고자 합니다.
알라우다가 개발하여 제작하고 엘리트 파일럿으로 구성된 팀이 운영하는 전기 수직 이착륙(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항공기는 얼마 후 치러질 글로벌 레이싱 경기를 통해 공개될 것입니다. 지상에서 40m 높이에서 최대 200km/h의 주행 속도로 하늘을 누비는 비행기들의 에어 레이스는 전기 트랙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 라이브로 스트리밍됩니다. 복잡한 물류 및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IWC 샤프하우젠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Christoph Grainger-Herr)는 "매트 피어슨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에어스피더 팀은 항공 분야의 진정한 선구자로서 IWC가 추구하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결합하고 있습니다. 지난 80년 동안 최고의 파일럿 워치를 제작해 온 것부터 현대의 자동차 디자인 및 레이싱을 위한 활발한 협업까지, IWC는 언제나 원대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왔습니다. 협업을 통해 사회적 진보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남호주에 기술적 기반을 두고 시작된 에어스피더 프로 젝트는 전 세계에서 항공, 자동차 레이싱 및 퍼포먼스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가득 찬 엔지니어, 전문가 및 파일럿으로 구성된 팀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장려되는데, 이는 곧 IWC가 추구하는 철학이기도 합니다. 두 회사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반영하며 엔지니어링 부서에 기술적 진보를 유도하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www.youtube.com/watch?v=VfSKbRuq5Q0
에어스피더 창립자 매트 피어슨은 "IWC는 끊임없이 꿈을 실현하고 혁신을 추구해 왔습니다. 또한 에어스피더처럼 차별화되고, 대담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고자 합니다. 진보를 향한 노력은 에어스피더가 추구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에어스피더는 IWC가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시계를 제작하든 혁신적인 플라잉카를 제작하든, 저희는 거대한 기술적 도약을 통해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인간과 기술에 의존합니다. IWC와 에어스피더의 파트너십으로 성취할 업적이 매우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어스피더는 2017년에 소형 퍼포먼스 eVTOL 원형을 개발하였고 이후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과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eVOTL 설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Mk3는 모든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레이싱용 전기 드론입니다. 1950년대 클래식 스포츠카가 연상되는 외관과 레이싱 드론 기술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Mk3는 옥토콥터(octocopter) 레이아웃, 로터 암(rotor arm) 에어포일, 최첨단 탄소 섬유 합성물 및 최신 EV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eVTOL 항공기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안전을 제공합니다. 항공기 주위로 '가상의 장막(virtual force field)'을 형성하여 인접한 항공기와 충돌하지 않고 안전한 레이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LiDAR 및 Radar 충돌 방지 시스템도 적용되었습니다. 공중에서 극대화된 성능과 민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에어스피더의 드론은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하늘길을 이동합니다. 에어스피더는 올해 개최되는 무인 레이싱을 앞두고 원격으로 조종하는 Mk3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레이서 탑승이 가능한 Mk4는 2022년 유인 레이싱이 시작되기 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에어스피더(AIRSPEEDER)
에어스피더는 세계 최초의 레이싱용 전기 플라잉카 시리즈 입니다. 에어스피더가 추구하는 미션은 격렬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eVTOL 첨단 항공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미래 기술로 완성되는 이동성 혁명은 청정 대기를 보장하는 전기차(EV) 솔루션을 통해 도심 항공 교통, 글로벌 물류 및 의료 부문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에어스피더는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첨단 항공 엔지니어링 허브에 모터스포츠, 자동차, 항공 및 FPV(First Person View) 드론, 전기 비행기, 전기차 및 승객용 드론 전문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고 레이싱용 멀티콥터를 개발하였습니다. 에어스 피더의 비전은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미래 지향적인 모터스포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무인 레이싱 이후에는, 엘리트 파일럿들이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위로 펼쳐진 하늘의 전기 레이스 트랙을 달리면서 경주하기 위해, 하늘로 날아오를 것입니다.
1868년 미국인 워치메이커이자 기업가였던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는 보스턴을 떠나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인터내셔널 워치 컴퍼니(International Watch Company)'를 설립하였습니다. 그의 원대한 꿈은 미국의 선진 제작 기술과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장인 기술을 결합하여 당대 최고의 포켓 워치를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기술의 결합을 통해 그는 IWC의 고유한 공학적 제작 방식의 기반을 닦았을 뿐 아니라 스위스 기계식 워치의 중앙 집중형 생산 방식을 탄생시켰습니다.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IWC 샤프하우젠은 특히 크로노그래프와 캘린더를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견고하며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적인 컴플리케이션을 제작한다는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티타늄과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IWC는 이제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tanium-aluminide) 및 세라타늄(Ceratanium®) 등 최첨단 소재를 사용한 고도로 공학적인 기계식 워치 케이스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기능에 기반한 형태"라는 원칙을 우선시하는 IWC 샤프하우젠의 시대를 초월한 타임피스는 고객과 삶의 여정을 함께 하며 꿈과 야망을 실현할 것입니다.
IWC는 책임을 다하여 소재를 조달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다음 세대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타임피스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IWC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워치메이커와 엔지니어를 교육하고 모든 직원에게 최고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