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샤프하우젠, 풀 야광 화이트 다이얼이 탑재된 최초의 파일럿 워치 출시

2023년 8월 28일, 샤프하우젠: IWC 샤프하우젠이 미 해군 비행대와의 콜라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최신 타임피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Pilot’s Watch Automatic 41 Black Aces)를 소개합니다. 해당 타임피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풀 야광 화이트 다이얼입니다. Super-LumiNova® 솔리드 디스크가 사용된 다이얼은 어둠 속에서도 밝은 녹색 빛을 발광하며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야간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는 블랙 산화지르코늄 세라믹 케이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IWC 자체제작 32100 칼리버 무브먼트로 구동됩니다. 본 제품은 iwc.com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IWC는 85년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조종실 기능 계기 개발과 관련된 포괄적인 전문성을 축적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전문 파일럿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개발되고 계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IWC 엔지니어들이 파일럿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니즈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IWC는 미 해군과의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전문 파일럿 워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장 까다로운 안목을 보유한 고속 제트기 파일럿을 위해 고도로 전문화된 시계를 개발합니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 (Ref. IW326905)는 "블랙 에이스"라고 불리는 공격용 전투기 비행대 41(VFA-41) 파일럿을 위해 IWC에서 제작했던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VFA-41 비행대는 캘리포니아의 르무어 해군항공기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1950년에 NAS 오세아나(NAS Oceana)에서 처음 편성된 후 캐리어 에어 윙 9에 소속되어 있으며 'Fast Eagle'이라는 무선 호출 부호를 사용합니다.
 

빛 에너지 저장이 가 능한 다이얼

이 타임피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어둠 속에서 흰색빛을 발하는 루미캐스트(Lumicast) 다이얼입니다. "블랙에이스" 파일럿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해당 다이얼은 복잡한제조 공정의 산물입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세라믹과 유사한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고급 Super-LumiNova® 염료를바인더와 혼합하고, 원형 몰드에 넣어 특수 개발된 경화공정으로 경화시킵니다. 이후 완성된 솔리드 디스크를 연철다이얼 블랭크에 고정시키고, 마지막으로 카드의 스페이드에이스와 형태가 유사한 "블랙 에이스" 패치를 검은색 인덱스및 숫자와 함께 다이얼에 새깁니다. 암실 테스트에서 무려 23시간 동안 밝은 녹색 빛을 발광하는 것으로 입증된 다이얼은더 높은 수준의 가독성과 야간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Super-LumiNova®는 빛을 저장하는 축전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첨단 세라믹 화합물입니다. 햇빛 또는 인공조명에서 흡수된 빛 에너지는 소재의 전자 구조를 더 높은 에너지 상태를 갖게 만들어 에너지가 저장될 수 있도록 합니다. 전자가 정상 상태로 돌아오면 흡수되었던 에너지가 가시광선으로 방출되고 이를 통해 어둠 속에서 소재가 빛나게 됩니다. 빛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과정은 소재의 노화나 빛 저장 용량의 감소 없이 영구적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견고하고 스크래치에 강 한 세라믹 케이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 케이스는 IWC가 1980년대 초 시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개발했던 블랙 산화지르코늄 세라믹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커스 경도에서 다이아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을 가진 세라믹은 지구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에 속합니다. 가볍고, 단단하며,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제트기 조종석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완벽한 케이스 소재입니다. 이와 더불어 은은한 매트 블랙 컬러는 시계에 햇빛이 반사되지 않기 때문에 파일럿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경량의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백 케이스에는 스페이드를 배경으로 "블랙 에이스" 트윈 엔진 제트기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는 IWC 자체제작 32100 칼리버로 구동됩니다. 연철 내부 케이스와 결합된 무브먼트의 항자기성 실리콘 탈진기는 자기장에 대한 시계의 저항력을 더욱 강화합니다. 효율적인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으로 메인스프링에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샌드 블라스트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핀 버클이 장착된 블랙 텍스타일 스트랩으로 완성됩니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는 IWC.com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매 후 MY IWC 프로그램에 등록하시면 2년의 표준 국제 품질 보증 기간에 6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IWC 샤프하우젠

IWC 샤프하우젠은 스위스 북동부에 위치한 샤프하우젠에 기반을 둔 스위스 럭셔리 워치의 선구자로, 포르투기저부터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컬렉션을 전개하며 엘레강스함은 물론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1868년, 미국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워치메이커였던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에 의해 설립된 IWC는 시계 제작 과정에 뛰어난 기술적 노하우, 훌륭한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최첨단의 기술을 접목한 시계를 선보입니다.

150년이 넘는 역사에 걸쳐 IWC는 워치메이킹과 컴플리케이션의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했으며, 독창적인 크로노그래프와 캘린더로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티타늄과 세라믹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정밀한 기술과 특별한 소재의 시계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IW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투명성, 순환성, 책임의 철칙을 바탕으로 IWC는 세대에 거쳐 전해질 수 있는 타임피스를 가장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작 과정, 유통 과정, 애프터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거듭합니다. 또한 IWC는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