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하우젠/제네바,
2024년
4월
9일
|
08:36
Europe/Amsterdam

구형의(GLOBE-SHAPED) 데이 앤 나이트 인디케이터가 결합된 포르투기저 핸드 와인드 투르비옹 출시 (PORTUGIESER HAND-WOUND TOURBILLON DAY & NIGHT)

2024년 4월 9일, 샤프하우젠/제네바: IWC 샤프하우젠이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포르투기저 핸드 와인드 투르비옹 데이 앤 나이트를 선보입니다.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 케이스에 옵시디언 래커 처리된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로 완성된 본 모델은 6시 방향에 56개의 부품이 사용되었지만 무게가 고작 0.675g밖에 되지 않는 플라잉 미닛 투르비옹이 장착되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축을 따라 회전하는 소형 구체를 바탕으로 낮과 밤의 영원한 주기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데이 앤 나이트 디스플레이입니다. 지구의 형상을 본뜬 데이 앤 나이트 인디케이터는 다이얼과 무브먼트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골드 도금 부품을 장착한 IWC 자체 제작 핸드 와인드 81925 칼리버는 투명 사파이어 글래스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포르투기저가 특별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순수한 디자인 때문만은 아닙니다. 포르투기저는 그 자체로 정교한 워치메이킹에 대한 IWC 샤프하우젠의 포괄적인 전문성을 입증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러 해 동안 IWC 샤프하우젠은 다양한 버전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투르비옹뿐만 아니라 IWC 샤프하우젠에서 제작한 시계 중 가장 복잡한 모델로 정평이 난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푸시아(Portugieser Sidérale Scafusia)의 천체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정밀 기술을 탑재한 컴플리케이션이 장착된 다수의 포르투기저 모델을 소개해 왔습니다. 정교한 워치메이킹에 대한 독창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IWC는 고유하면서도 견고하고, 우수한 기술적 품격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자인이 구현된 컴플리케이션을 개발합니다.
 

오랜 역사의 기술이 집약된 컴플리케이션 유산에 더하여 폴리싱 및 브러싱 처리된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 케이스,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로 완성된 포르투기저 핸드 와인드 투르비옹 데이 앤 나이트 (Ref. IW545901)가 출시됩니다. 아머 골드(Armor Gold®)는 미세 구조의 개선으로 기존의 5N 골드 대비 훨씬 더 우수한 경도와 내마모성을 자랑합니다. 옵시디언 블랙 컬러에 폴리싱 작업을 통해 고광택 마감을 구현한 다이얼은 엄청난 깊이감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대비를 연출합니다. 본 제품에는 이탈리아의 고품질 신발 및 레더 액세서리 제조업체로 널리 알려진 산토니사에서 제작한 곡선형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장착되었습니다. 6시 방향에 위치한 플라잉 미닛 투르비옹은 워치메이킹 기술 중 가장 정교한 컴플리케이션입니다. 이토록 섬세한 메커니즘을 조립하고 미세 조정하는 작업은 IWC 샤프하우젠에서도 가장 숙련된 워치메이커만이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투르비옹은 1분에 한 번씩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작은 케이지 내부에 밸런스 휠과 팔레트 레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회전을 통해 무브먼트에 가해지는 중력의 영향을 줄여 시계의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투르비옹 케이지는 매초당 멈춤 및 가속을 여러 차례 반복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게가 아주 가벼워야 합니다. 따라서 총 56개의 개별 부품이 사용되었음에도 무게가 0.675g밖에 되지 않습니다. 팔레트 레버와 이스케이프 휠은 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후 특수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마감 처리됩니다. 다이아몬드 쉘(Diamond Shell®) 기술이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에 무브먼트의 에너지 흐름이 개선되어 84시간의 우수한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또한 투르비옹 정지 기능으로 시계를 완전히 정지시킨 후 시간을 초 단위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고유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낮과 밤의 영원한 주기

이 모델에서 눈여겨 볼만한 또 다른 특징은 9시 방향에 위치한 작은 행성 모양의 24시간 인디케이터입니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으로 구성된 구체는 24시간을 기준으로 축을 따라 회전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방식으로 낮과 밤을 표시합니다. 낮과 밤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은 워치메이커 훈련생이었던 로리스 스피처(Loris Spitzer)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IWC 훈련 프로그램의 성공을 입증하는 동시에 IWC 샤프하우젠에서 추구하는 호기심과 혁신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데이 앤 나이트 인디케이터에는 새롭게 개발된 IWC 자체 제작 81925 칼리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핸드 와인드 방식의 무브먼트로 진동 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면과 후면에서 소형 인디케이터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골드 도금 처리된 베이스 플레이트는 부분적으로 골격 위주로 설계되어 배럴과 기타 부품으로 인한 시야 제한이 없습니다. 무브먼트는 원형의 제네바 스트라이프를 통해 정교하게 마감되었으며, 투명 사파이어 글래스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IWC 샤프하우젠

IWC 샤프하우젠은 스위스 북동부에 위치한 샤프하우젠에 기반을 둔 스위스 럭셔리 워치의 선구자로, 포르투기저부터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컬렉션을 전개하며 엘레강스함은 물론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1868년, 미국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워치메이커였던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에 의해 설립된 IWC는 시계 제작 과정에 뛰어난 기술적 노하우, 훌륭한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최첨단의 기술을 접목한 시계를 선보입니다. 

150년이 넘는 역사에 걸쳐 IWC는 워치메이킹과 컴플리케이션의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했으며, 독창적인 크로노그래프와 캘린더로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티타늄과 세라믹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정밀한 기술과 특별한 소재의 시계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IW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투명성, 순환성, 책임의 철칙을 바탕으로 IWC는 세대에 거쳐 전해질 수 있는 타임피스를 가장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작 과정, 유통 과정, 애프터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거듭합니다. 또한 IWC는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