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하우젠/제네바,
2024년
4월
9일
|
08:35
Europe/Amsterdam

IWC 샤프하우젠, 18캐럿 아머 골드 및 18캐럿 화이트 골드 소재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 (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 44) 출시

2024년 4월 9일, 샤프하우젠/제네바: IWC 샤프하우젠이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새롭게 단장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 모델을 선보입니다. 18캐럿 화이트 골드에 호라이즌 블루와 듄 컬러의 다이얼이 매치된 2종의 모델과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에 옵시디언 및 실버 문 다이얼이 결합된 2종의 모델로 완성된 총 4종의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5겹의 투명 래커로 정교하게 마감한 후 폴리싱 처리를 통해 고광택을 구현한 본 다이얼은 시각적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케이스 구조는 더블 박스 글래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더욱 슬림한 케이스 링 디자인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새 단장을 마치고 출시된 모델은 모두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춘 IWC 자체 제작 52616 칼리버로 구동되며,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합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지난 20년 동안 컬렉션을 대표하는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IWC 샤프하우젠의 워치메이커 장인 커트 클라우스(Kurt Klaus)가 1980년대에 개발하여 첫선을 보인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은 긴 시간 동안 발전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 왔습니다. 퍼페추얼 캘린더를 탑재한 최초의 포르투기저 모델은 2003년에 출시되었는데, 이후 대형 감속 기어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는 더욱 넉넉해진 케이스 크기를 적극 활용하여 정확도를 122년에서 577.5년 으로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 눈여겨 볼 만한 혁신으로는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을 재현한 특허 받은 더블 문(Double Moon™) 디스플레이입니다. IWC 샤프하우젠은 기존의 모델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켜 4종의 신규 버전을 선보입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Ref. IW503703)는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호라이즌 블루 다이얼, 로듐 도금 핸즈 및 아플리케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여기에 산토니사에서 제작한 라이트 블루 그라데이션 카프스킨 스트랩을 장착하였습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 (Ref. IW503704) 모델은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듄 컬러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여기에 산토니사의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하였습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 (Ref. IW503702) 모델은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 소재 케이스에 옵시디언 블랙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가 사용되었습니다. 아머 골드(Armor Gold®)는미세 구조가 개선되어 기존의 5N 골드 대비 훨씬 더 우수한 경도와 내마모성을 자랑합니다. 이 모델은 산토니사의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Ref. IW503701)는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 케이스에 실버 문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 및 골드 아플리케가 사용되었으며, 산토니사의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장착되었습니다.

 

더블 박스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새로운 다이얼 마감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케이스 구조

출시된 모델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디자인적 변화는 새로운 설계로 세련미를 더한 케이스 구조입니다. 케이스 링이 더욱 슬림해진 덕분에 측면 윤곽 디자인 역시 날렵해졌으며, 전면과 후면에 더블 박스 사파이어 글래스와 함께 적용된 새로운 구조는 타임피스의 무게를 줄여주는 동시에 고유한 품격을 더합니다. 복잡한 밀링 및 폴리싱 공정을 거쳐 완성된 더블 박스 사파이어 글래스는 미닛 스케일 등 포르투기저 특유의 디자인적 특징을 더욱 강조합니다. 다이얼 그래픽 또한 세심한 재작업을 거쳐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교하게 제작된 다이얼입니다. 다이얼에 남다른 시각적 깊이를 구현할 수 있었던 비밀은 15겹의 투명 래커를 도포한 후 미세 그라인딩 작업을 거쳐 폴리싱 작업으로 고광택 마감을 완성한 기술입니다. 캘린더 정보를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 역시 황동 베이스와 래커 레이어를 밀링 처리하여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수작업으로 다이얼 위에 아플리케를 직접 장착합니다. 다이얼 제작 공정은 60개의 복잡한 개별 단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숙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4종의 모델 모두 IWC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더블 문(Double Moon™)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항해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본 디스플레이에는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감속 기어는 정밀하게 계산되어 실제 달의 궤도와의 오차가 577.5년 동안 단 하루밖에 나지 않습니다.
 

본 모델은 총 385개의 개별 부품이 조립된 IWC 자체 제작 52616 칼리버로 구동됩니다. 이스케이프먼트 역시 개선되어 향상된 항자기성을 제공합니다. 펠라톤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은 사실상 마모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산화지르코늄 세라믹으로 제작되었고, 무브먼트에는 솔리드 골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착용자의 팔 움직임을 메인스프링 에너지로 전환한 다음, 두 개의 배럴을 통해 7일간의 안정적인 파워 리저브를 제공합니다.

 

IWC 샤프하우젠의 마일스톤이 된 퍼페추얼 캘린더

1985년 퍼페추얼 캘린더의 출시는 기계식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IWC 샤프하우젠의 포괄적인 전문성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커트 클라우스가 제작한 컴플리케이션은 여러 측면에서 훌륭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서로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있으며, 하나의 크라운을 통해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8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캘린더는 모든 부품이 1.5mm 높이의 작은 모듈 내부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독창성과 단순함의 미학이 엿보이는 컴플리케이션은 정교한 워치메이킹에 대한 IWC 샤프하우젠의 공학적 접근 방식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기능성, 효율성, 사용 편의성까지 보장합니다. 캘린더는 4년 주기를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월 달라지는 일 수를 인지하여, 4년에 한 번씩 2월의 마지막 날에 윤일을 자동으로 추가합니다. 기계식 프로그램은 100년(세기) 단위로 윤년을 건너뛰는 해에 미세 조정이 필요합니다(예: 2100 또는 2200).

IWC 샤프하우젠

IWC 샤프하우젠은 스위스 북동부에 위치한 샤프하우젠에 기반을 둔 스위스 럭셔리 워치의 선구자로, 포르투기저부터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컬렉션을 전개하며 엘레강스함은 물론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1868년, 미국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워치메이커였던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에 의해 설립된 IWC는 시계 제작 과정에 뛰어난 기술적 노하우, 훌륭한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최첨단의 기술을 접목한 시계를 선보입니다. 

150년이 넘는 역사에 걸쳐 IWC는 워치메이킹과 컴플리케이션의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했으며, 독창적인 크로노그래프와 캘린더로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티타늄과 세라믹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정밀한 기술과 특별한 소재의 시계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IW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투명성, 순환성, 책임의 철칙을 바탕으로 IWC는 세대에 거쳐 전해질 수 있는 타임피스를 가장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작 과정, 유통 과정, 애프터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거듭합니다. 또한 IWC는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